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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이들의 권리, 부모의 힘으로 장애인 가족이 행복한 세상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2026년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1차 테마여행 성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3-27 09:21
조회
310
[한국공보뉴스/충주본부] 윤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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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회장 한인선)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된 ‘2026년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1차 테마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석덕순)를 비롯한 충북 도내 거점 센터들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여 연합으로 진행되었다. 청주, 제천, 충주, 음성, 진천, 보은 등 6개 시·군에서 모인 발달장애인 가족 79명은 일상의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정서적 재충전과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가 실시한 사전·사후 설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들의 ‘사회적 연대감’ 지수는 참여 전 3.15점에서 참여 후 4.38점으로 약 39% 급증했다. 이는 본 사업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고립되었던 발달장애인 가족 간의 강력한 사회적 지지 체계를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음을 통계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특히 주관식 응답에서는 한 고령 참여자의 사연이 큰 울림을 주었다. 해당 참여자는 “80이 되어서야 아들과 제주도 여행을 처음 왔다. 처음 경험하는 것이 많았다. 카드키로 문을 열고 전기를 켜는 것부터 모든 것이 새로움의 연속이었다.”라며 평생 처음 겪는 일상의 특별한 경험에 대한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는 본 사업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생애 첫 경험과 사회적 연결망을 제공하는 필수적인 복지 기회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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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선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예산 확대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긍정적 변화를 강조했다. 한인선 회장은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가족이 제주도 여행과 같은 소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예산의 확대는 단순히 수혜 인원을 늘리는 것을 넘어, 평범한 일상조차 누리기 어려웠던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가족 해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하는 등 사업의 기대효과가 비약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는 올해 전체 참여 인원 240명(테마여행 200명, 가족 캠프 4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예산 확대라는 소중한 동력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보편적 휴식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yig745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