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는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 2025년 12월 11일(목)에 진행한 ‘바하예술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바하예술제는 발달장애인 예술 전시회, 발달장애인 연극공연, 사랑 나눔 바자회로 구성되어 있다.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이용인 중에서 예술적 감각을 가진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아트비’라는 동아리를 조직하여 매 주마다 전문적인 교육 수업 및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 발달장애인 예술 전시회를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천천히 천천히 그리고 계속해서’라는 이름으로 총 3차로 진행하고 있는데 1차는 11월 11일(화)부터 13일 (목)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2차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충주 탄금대에 위치한 카페 탄에서, 그리고 3차는 12월 11일 바하예술제 기간에 충주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예술작가 정0영씨는 “제가 그린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니 너무 뿌듯해요. 그리고 제 작품을 인정해주고 구입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계속 예술작품을 그리고 싶고, 사람들이 계속 봐주시면 좋겠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충주시 관아골 동화관 공연장에서 오전 11시 30분, 오후 13시 30분 총 2회 발달장애인 연극공연 ‘욕심쟁이 혼내주기’를 상연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몇개월 동안 준비했다는 이0희씨는 “비장애인들에게는 간단한 대사일수도 있지만, 저희에게는 조금 어려워요. 그래서 몇 배로 더 열심히 준비했어요. 어제는 긴장되서 잠도 못잤는데, 오늘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의 박수 소리를 듣고서는 피곤함이 다 없어졌어요.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는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수공예 가방 및 키링 등을 판매했다. 또한 충주시피플퍼스트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간식을 만들어 판매했다.
이번 예술제에는 충주지역 뿐만 아니라 충북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내 주었다.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 김정희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알리고자 이번 예술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예술제가 발달장애인의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1년간의 예술활동을 뽐내며 오늘 하루 행복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는 미술·공예·연극 등 예술활동을 전문적인 강사를 초빙하여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정희 회장은“이번 예술제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으로 활동하는데 용기를 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지속될 수 있는 예술제가 되어, 지역의 발달장애인들이 발달장애인 예술가로서 당당히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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